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 기대감 상승...목표주가↑
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 기대감 상승...목표주가↑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2.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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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펄어비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32만6000원으로 상향됐다.

펄어비스는 2020년 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 하락과 환율 영향을 실적 예상치를 하회했다. 검은사막 주요 업데이트 및 2월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는 북미/유럽 지역 프로모션 등으로 인해 낮게 유지되던 마케팅비용이 크게 증가하며 영업비용 역시 증가했다. 외화자산 비중 높아 외화자산평가 관련 금융비용 200억원 가량이 발생하며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적자를 시현했다.

다만 붉은사막의 흥행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12 월 TGA 게임쇼에서 인게임 영상이 공개된 대형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해외 전문 매체 및 커뮤니티 등에서 증가 추세다. 붉은사막은 전형적인 MMORPG가 아닌 주력 플랫폼인 콘솔에 보다 적합한 오픈월드 방식을 적용해 AAA 급 타이틀의 게임 퀄리티와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붉은사막을 개발 중이다.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성과 목표는 글로벌에서 비슷한 게임들과 유사한 성과를 내는 것이며, 콘솔과 PC 플랫폼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공개된 영상의 퀄리티나 시장 반응, 자체 엔진을 앞세운 동사의 개발 경쟁력 등을 감안해 올해 및 내년 예상 판매량 각각 250 만장, 300만장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하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의 가파른 매출 하락세 지속 등 감안해 검은사막 IP 매출 예상치는 하향, 올해 영업이익은 1858억원, 내년 영업이익 2505억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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