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당금 상승 전망...목표주가 유지" 
"KT, 배당금 상승 전망...목표주가 유지"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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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KT에 대해 배당금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KT는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8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배당금(회계연도 2020년 기준 주당 1350원) 집행을 발표했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주가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배당금 확대를 뒷받침하는 수단은 본사 무선 사업의 실적 개선과 B2B 사업의 성장세"라면서 "본사 무선사업의 실적 개선은 휴대폰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와 가입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2020년 4분기 말 기준 KT의 휴대폰 가입자 수는 직전분기 대비 1만1천명이 증가한 1433만명, 5G 가입자는 4분기 80만명 증가한 362만명으로 성장을 지속한 바 있다. 

그는 "KT의 회계연도 2023년 기준 주당 배당금은 17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KT는 중기 배당 정책으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배당성향을 유지하기로 발표한 바 있으며, 2023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2조원·당기순이익 8250억원으로 주당순이익(EPS)이 3388원 수준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통신 3사 중 기업향 5G 솔루션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통신사"라면서 "AI/DX의 IDC센터와 공공 클라우드(Public Cloud)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국에 확대한 5G 엣지 클라우드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2B 사업의 성장세가 가시화되면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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