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유가 상승으로 실적 가시성↑"
"삼성엔지니어링, 유가 상승으로 실적 가시성↑"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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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이 유가 상승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천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유가가 60달러를 넘어서면서 취소되고 지연됐던 프로젝트들의 발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있다"며 "효율성 향상을 통한 매출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이어 2021년 가이던스로 신규 수주 6조원, 매출 6.8조원, 영업이익 3900억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전략은 전통적인 EPC시장에서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이익률 향상에 있다"며 "FEED 단계부터 참여해 EPC로 연계 비중을 2025년까지 50%로 늘리고, 553전략을 통해 리소스를 50% 절감할 예정이다. 또 현장 작업 50%를 가져와 일정을 30% 단축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행방식 비효율이 제거된다면 현재보다 생산능력이 30%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사업에서 그린인프라, 수소에너지, 에너지절감 기술을 통해 'ESG 솔루션 제공자'로 진화할 계획"이라며 "그린인프라에서 소각로 중동 진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며, 10개 공단의 에너지 최적화 프로젝트 역시 미국의 아스판테크사와 협업을 통해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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