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뉴노멀시대' 맞춤형 멤버십 제안..."계약인원 50% 출입카드 무료발급"
위워크, '뉴노멀시대' 맞춤형 멤버십 제안..."계약인원 50% 출입카드 무료발급"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2.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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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선릉2호점 전경.ㅣ위워크
위워크 선릉2호점 전경.ㅣ위워크

서비스형 공간 플랫폼 위워크(WeWork)가 재택 및 유연근무 형태를 적극 반영한 ‘뉴 노멀(New Normal)’ 멤버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전체 직원 수 대비 매일 오피스 출근 인원이 적어지는 추세가 지속되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캠페인으로,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오피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존 위워크의 멤버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오피스 운영 방식을 제시했다고 위워크는 설명했다.

기존 위워크의 출입카드를 추가로 발급하려면 원래 1인 기준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계약한 인원의 50%에 해당하는 숫자만큼의 출입카드가 무료로 추가 발급된다. 30인실 규모의 전용 데스크 멤버십 계약 시 15장의 추가 출입카드가 무료로 발급돼, 총45인의 직원들이 위워크 멤버십을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모든 멤버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위워크 올 액세스(WeWork All Access)’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내 20개 지점 어디에서나 집이나 근무지 근처 가장 접근이 편리한 위워크 지점을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매일 유동적인 출근 인원을 고려한 효율적인 오피스 운영과 전 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위워크는 기대하고 있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대표는 "위워크는 오피스 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뉴 노멀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인 오피스 운영 방식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분산 및 재택근무를 고심하던 기업들이 비용적 절감효과와 함께 보다 안전하고 생산적인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위워크 서울스퀘어점, 역삼역 1,2호점, 강남역 1,2호점 등 국내 13개 지점(위워크 여의도, 신논현, 신사, 종로타워, 삼성역 및 부산 서면과 BIFC점 제외)에서 10인 이상 전용 오피스를 3개월 이상 신규 계약하는 멤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