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음식료 3사, 우리 롯데가 달라졌어요"
"롯데 음식료 3사, 우리 롯데가 달라졌어요"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2.16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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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16일, 롯데 음식료 3사 주가를 분석하며 실적에 비해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

롯데 음식료 계열사3사(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의 2월 10일 기준 3개월 수익률은 각각 44%, 31%, 24%를 기록했고, 이중 롯데제과는 4분기 잠정실적 공시 후 급등해 최근 1주일 수익률이 22%를 기록했다.

3개월간 음식료 및 KOSPI지수의 수익률이 각각 10%, 26%였음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가상승의 이유로 ▲21년 실적 성장 기대감 ▲지난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낮았던 주가 레벨과 밸류에이션 매력도 상승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밝힌 장기 모멘텀 및 신성장동력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장지혜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21년 실적 개선은 가격(P) 정상화 및 일부 업체의 원가부담 상승에서 촉발된 주요 제품
판가 인상, 판매량(Q)회복과 점유율 상승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전사차원의 비용절감 활동인 ZBB(Zero Based Buget)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 절감, SKU합리화, 자동화 설비 등을 통한 공정개선과 물류 거점 통폐합으로 고정비가 절감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신성장동력으로 해외 확장, 건강 컨셉을 강조한 신제품 및 신규 카테고리 진출 등이 공통적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1년도 실적 개선과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을 고려했을 때 매력도가 높은 순서는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순이라며 3사 실적합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3사 합산 시가총액과 합산 영업이익 레벨을 비교했을 때, 2019년 합산 영업이익이 2545억원/시가총액이 2조5000억원에 달했던 반면 21년 기대 합산 실적이 3474억원/현재 시가총액 합산 실적은 2조4000억원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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