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시대"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시대"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2.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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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6일,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을 분석하며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의 성장에 주목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기존 바이오 산업을 통해 차별적인 균주 개발 및 발효 공정 생산 역량을 확보한 종합식품 회사이다"며 "생산한 생분해성 플라스틱(PHA)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거나 다른 식품 업체들에게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 선순환 구조가 가능한 이점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PHA(Poly Hydroxyl Alkanoate, 해양 생분해 되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진출로 신규 성장 동력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은 환경 규제 강화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음식점 영업 시간 제한에 따라, 배달과 포장이 급증하며 플라스틱 처리 문제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은 가공, 처리 단계에서 환경 오염 물질 발생 및 환경 파괴 이슈가 발생했다"며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 관점과 자원 순환 차원에서 생분해 가능한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이 2021년 1월 1일부로 플라스틱세(Plastic Tax)를 도입하였고, 중국도 일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2020년 말부터단계적으로 제한하면서 친환경 플라스틱의 도입은 필수 사항이 될 것"이라며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은 정부의 규제 지원을 받으며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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