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3140선 회복...네이버·카카오·삼성SDI 최고가
[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3140선 회복...네이버·카카오·삼성SDI 최고가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1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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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비즈트리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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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31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와 관련해 행정 명령을 예고하면서 반도체 관련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네이버, 카카오, 삼성SDI 등은 종가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42포인트, 1.5% 상승한 3147.0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63억원, 421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7278억원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설 연휴 기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비트코인 급등과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 등으로 5.05%나 급등하자 관련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하며 강세 출발했다"며, "더불어 지난 10일까지 한국 수출입 통계가 전년대비 69.1%, 조업일수 감안한 일평균이 39.3%나 급증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한 몫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든의 반도체 관련 행정명령은 결국 트럼프의 미·중 무역분쟁 관련 부분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점 또한 우호적"이라며, "여기에 쿠팡 이슈 등 개별 업종과 관련된 호재성 재료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6.48%), 전기전자(+3.09%), 의료정밀(+2.86%), 비금속광물(+1.98%), 제조업(+1.88%), 서비스업(+1.51%), 보험(+1.13%), 운수창고(+1.11%) 등은 오른 반면 섬유의복(-0.88%), 기계(-0.59%), 철강금속(-0.54%), 은행(-0.23%), 전기가스업(-0.13%), 증권(-0.0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부 빨간불이 켜졌다. 네이버(+5.18%)부터 SK하이닉스(+4.76%), 삼성전자(+3.19%), LG화학(+3.13%), 삼성SDI(+2.81%), 카카오(+2.55%), 삼성전자우(+1.62%), 현대차(+1.02%), 셀트리온(+0.3%), 삼성바이오로직스(+0.13%)까지 전부 상승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6포인트, 1.83% 상승한 981.9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19억원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1억원, 752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0.3%)를 제외한 정보기기(+5.48%), 반도체(+4.97%), IT H/W(+3.65%), 인터넷(+3.08%), 비금속(+3.03%), 화학(+2.42%), 소프트웨어(+2.28%), 통신장비(+2.26%), 통신서비스(+2.14%), 종이/목재(+2.13%), 운송(+2.08%), 출판/매체복제(+2.02%) 등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SK머티리얼즈(+2.74%), 셀트리온헬스케어(+1.27%), 알테오젠(+1.26%), 카카오게임즈(+0.54%), CJ ENM(+0.35%)은 오른 반면 반면 펄어비스(-2.8%), 씨젠(-1.25%), 에이치엘비(-0.33%), 에코프로비엠(-0.16%)은 내렸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내린 1101.4원에 마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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