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지난해 영업익 9549억원...전년比 101.6%↑
키움증권, 지난해 영업익 9549억원...전년比 101.6%↑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2.15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ㅣ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5일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1.6% 증가한 9549억원, 당기순이익은 91.3% 증가한 69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실적을 이끈 일등 공신은 리테일부문이다. 지난해 신규 계좌는 총 333만개 개설되며 전년(68만 계좌) 대비 389.6%, 주식 전체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은 3793억원으로 전년(971억원) 대비 290.6%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리테일부문 전체 순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15.8% 증가한 7206억원을 달성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신규계좌개설을 통해 고객 기반이 크게 확대됐고, 신규계좌 중 30대 이하 연령 비중이 56.7%를 차지하며 장기적인 고객 기반이 개선되고 투자연령층의 다변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IB부문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악화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회사채 인수주선 및 부동산 금융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순영업수익 17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4%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홀세일 부문에서는 법인을 상대로 한 주식 및 채권중개 외에도 장외파생부문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순영업수익 102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1.5% 증가하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투자운용부문에서는 전년대비 86.1% 증가한 순영업수익 1081억원을 달성했다. 이익 변동성 축소와 위험관리 강화를 위해 시장성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중위험 중수익 자산 비중을 확대한 성과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리테일부문의 비약적 성장과 사업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키움증권은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는 이미 증명됐고, 중장기적으로 위탁중개서비스 중심의 사업모델을 넘어 자산관리가 결합된 금융투자 플랫폼 회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키움증권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