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와 반도체 시황은 주가 상승의 명분
삼성전기, MLCC와 반도체 시황은 주가 상승의 명분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1.28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B금융투자가 28일 삼성전기에 대해 최근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 측면이 있지만, 사업 시황을 고려하면 여전히 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전기는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조 864억원, 25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6%, 73.2% 증가한 기록이다.

통상 4분기 재고조정으로 경착륙이 많이 나왔으나, 지난 4분기 MLCC와 반도체패키지의 견조한 시장 상황으로 마무리가 잘 됐다는 평가다. 

MLCC는 중화 모바일용 및 전장용 수요 증가에 따라 물량이 늘었으며, 반도체 패키지는 노트북 수요 증가와 5G용 고다층 패키지 기판 호조로 실적이 양호했다.

올 1분기에는 갤럭시S21 조기 출시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특히 카메라 모듈은 물량증가에 Folded zoom 비중 증가가 겹쳐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0% 증가하며 이익 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부가 MLCC 물량 증가로 MLCC 실적도 좋아 1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31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률 연구원은 "MLCC, 반도체패키지 쇼티지 상황은 쉽게 해결되지 않아 오히려 가격 상승 여지까지 있어 실적의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