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20년 유통주화 세트' 출시
조폐공사, '2020년 유통주화 세트' 출시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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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통주화 세트ㅣ조폐공사
2020년 유통주화 세트ㅣ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2020년 유통주화 세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 기념메달과 국내에서 현재 유통중인 주화 4종(500원, 100원, 50원, 10원화)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중앙의 쥐의 해 기념메달 주변으로 2020년도 미사용 발행주화 4종을 배치했다.

‘쥐의 해 기념메달’은 중앙 황동, 안쪽면 백동, 바깥쪽면 양백(nickel silver, 구리‧아연‧니켈의 합금) 등 트라이메탈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중량 10.1g, 직경 28.2mm이다.

유통주화세트는 당해 발행된 현용 유통주화와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12간지 동물 기념메달로 구성돼 그 이듬해 출시된다. 

‘2020년 유통주화 세트’는 4500개 한정 제작되며, 판매가격은 세트당 2만 2000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조폐공사는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를 시작으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 2017년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 2018년 ‘무술년(戊戌年) 개의 해’, 2019년 ‘기해년(己亥年) 돼지의 해’ 유통주화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