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금액 25.6조...전년比 59.3%↑
지난해 유상증자금액 25.6조...전년比 59.3%↑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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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발행규모 추이 ㅣ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금액은 25조6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9.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행건수는 1128건으로 전년(1053건) 대비 7.1% 늘어났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2480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85.1%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6조4335억원이 발행돼 25.1% 증가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834억원, 비상장(K-OTC, 예탁지정)시장에서는 5조7724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40.8%, 57.8% 늘어났다.

배정방식별로는 제3차배정방식 10조5443억원(41.1%), 주주배정방식 8조7696억원(34.2%), 일반공모방식 6조3234억원(24.7%) 순으로 금액이 많았다.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두산중공업(1조4507억원)이었으며, 중소기업은행(1조2688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1조1582억원), 대한항공(1조1270억원), 카카오뱅크(1조1억원)가 뒤를 이었다.

일반 공모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9626억원), SK바이오팜(6523억원), 솔브레인홀딩스(4978억원),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4850억원), 카카오게임즈(3840억원)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13조18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5% 증가했다.

발행건수는 165건으로 전년(123건) 대비 34.1% 늘어났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334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1조5211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42.9%, 218.3% 증가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338억원, 비상장(예탁지정)시장에서는 1013억원 발행돼 각각 361.4% 증가, 25.9% 감소했다.

무상증자 재원 중 주식발행초과금은 총 164건으로 전체 대상회사의 9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 보면 알테오젠(2조6270억원), 휴젤(1조3102억원), 메드팩토(6369억원), 엘앤씨바이오(6213억원), 현대엘리베이터(6149억원) 순으로 발행 금액 규모가 컸다.

배정비율별로는 클래스101(191배수), 제이에스글로벌(19배수), 제로웹․스마트핀텍․휴먼셀바이오(9배수) 등 주로 예탁지정법인에서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높은 배수의 무상증자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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