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쏘시오그룹이 25일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 약학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동아제약 운영기획팀장을 시작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비서실장과 정도경영실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동아ST는 한종현 사장과 김민영 사장을 선임했다. 한 사장은 2002년 동아제약 의료기기사업부 입사해 2016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 출신이다. 이밖에 동아오츠카는 수석에서 상무, 전무이사, 사장을 지낸 조익성 사장을 선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의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각 사업별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각 사업별 전문성과 실행력에 강점을 지닌 임원을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주요 임원인사 명단.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정재훈
◇동아ST ▲사장 한종현(해외사업부/의료기기진단사업부 담당 겸 참메드 사장) ▲사장 김민영
◇동아오츠카 ▲사장 조익성
◇수석 ▲사장 박성근
◇DMBio ▲부사장 최경은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