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해상 물동량 회복의 수혜 전망"
"대우조선해양, 해상 물동량 회복의 수혜 전망"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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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올해 물동량이 회복하면서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1조6090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이 전망된다"면서 "1월 들어 컨테이너선, VLCC, 벌크선 등의 선가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클락슨 리포트 집계와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해상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3.78% 감소했는데 이는 과거 2008~2009년 리먼 사태 때 4.04% 감소에 비해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지난 연말부터 해상 물동량이 드라마틱하게 회복하며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의 운임이 상승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클락슨 리서치는 올해 해상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4.71% 상승할 것으로 전망 중"이라며 "이는 결국 그동안 거론됐던 수주 가시권 물량들이 실제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이고 조선사 멀티플 회복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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