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저평가 매수로 대응"
"KT&G, 저평가 매수로 대응"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1.25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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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KT&G의 작년 4분기 실적을 분석하는 바,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평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KT&G의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중동 수출 증가, 미국 법인 실적 개선, 부동산 매출 증가 등으로 15.4%(YoY) 증가한 1조38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39.4%(YoY) 증가한 352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0.3% 상회하는 실적 개선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차 연구원은 "내수 담배 시장점유율은 64.8%로 전년동기 대비 0.7%pt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며 냄새 저감담배 등 지속적인 궐련 담배 신제품 출시에 따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4분기 중동수출 재개에 수출 판매량이 60%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미국 법인 역시 판매망 확충과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KGC의 경우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면세점 등의 매출 부진으로 단기 실적 개선이 어렵겠지만 펜데믹 종료 이후 빠른 회복이 기대되며, 21년 수출 시장에서의 의미있는 성장성 부각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1년에는 부동산 매출 등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고도 내수 담배와 수출 시장에서의 의미있는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약화되는 2021년 담배 및 홍삼사업의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해외진출 관련 긍정적인 뉴스플로우를 예상했다.  차 연구원은 "2020년 4분기 실적 개선 요인과 주력 부문의 업황 개선을 감안시 21년 추정실적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주가에 관해서는 저평가 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KT&G의 주가는 21년 실적 기준 P/E 9.8배, P/B 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ROE와 2021년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 높아지는 배당 수익률(5.9% 추정),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저평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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