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콘텐츠에도 새겨지는 1위 DNA"
"NAVER, 콘텐츠에도 새겨지는 1위 DNA"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1.2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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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네이버와 빅히트의 지분스왑 가능성 소식을 긍정적으로 보는 바, 네이버의 콘텐츠 사업 전략을 분석했다.

김현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딜의 방식이나 규모는 미정으로 파악되며, 최근 국내 지분스왑 딜인 CJ ENM 및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자사주를 활용한 3000억원 규모이다"며 "네이버는 2020년말 기준 발행주식총수의 10.23%(시가 5조7700원)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딜에 활용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부터 웹툰사업 보완재 역할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에 이어 K-POP 사업강화를 위한 빅히트와의 지분스왑까지 제기되며 콘텐츠 사업보강에 공격적 행보를 하고 있다"며 "이는 광고에서의 압도적 1위 DNA가 19~20년 쇼핑, 21년 간편결제에 이어 궁극적으로 콘텐츠까지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K-POP 인터넷 라이브 방송플랫폼 및 팬 커뮤니티를 주력으로 2015년 태동한 V LIVE는 2020년말 누적 다운 1억건 돌파 & V LIVE MAU는 3천만명(국내 15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해외 이용자 수 비중 85%, 24세 미만 이용자 비중 80% 상회한 것으로 파악되는 명실상부 글로벌 1위 K-POP 플랫폼"이라며 "2019년 8월 론칭한 신생 서비스 NOW(인터넷 오디오)도 호조이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2019년 탄생한 위버스도 누적다운 1000만건, MAU 500만명(국내 50만명)을 앞세워 맹추격하고 있다"며 "양대 플랫폼 단순 합산시 빅4 기획사 및 해외 아티스트까지 아우르는 압도적 시장지위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V LIVE의 라이브 특화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위버스의 BTS/해외유수 아티스트 라인업 간 시너지 추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의 콘텐츠 부문은 향후 2년간은 비용싸이클이 이어질 전망이나, 웹툰/웹소설이 올해만 연매출 4천억원(콘텐츠 부문매출 약 7천억원)으로 내년 콘텐츠 매출 1조원의 폭발적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스노우등 카메라앱 실사용자수 2억4000명, 제페토 2억명 가입자수, V LIVE MAU 3000만명 등 감안시 동 서비스들의 의미 있는 매출기여 시점이 임박을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하며 인터넷 최선호주로 꼽았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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