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본업 경쟁우위...산업변화도 긍정적
한국타이어, 본업 경쟁우위...산업변화도 긍정적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1.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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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 대해 본업의 경쟁우위와 우호적 산업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작년 4분기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1 조8257원원, 영업이익 1862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변화와 신흥국 수요 부진이 우려되나 제품믹스가 좋은 선진 시장 판매 증가와 OE 물량 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이 보다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초 발표된 미국의 타이어 반덤핑 관세가 주가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미국 및 헝가리, 인도네시아로 다변화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부터는 지나간 우려보다는 다가올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먼저 주행거리가 증가함에 따른 RE 수요의 회복과 SUV/UHPT 중심의 믹스개선, 앞서 수주한 전기차용 타이어(OE)의 매출인식과 확대라는 수요와 본업에서의 변화가 예정돼 있다.

또 코로나 여파로 수익성 악화와 보유현금 고갈을 겪은 경쟁업체의 전략 변경에도 주목이 필요하다. 지난해 2분기 이후로 진행 중인 공장폐쇄/감산과 감원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수익성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 감소와 타이어 가격 인상도 이뤄지고있다. 

권순우 연구원은 "연초 컨티넨탈에서도 승용타이어의 가격인상을 발표했으며, 국내 업체들도 주요 지역에서 가격인상에 동참하고 있다"며 "한국타이어는 본업의 경쟁우위와 산업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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