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두 자릿수 증익 기조 진입"
"삼성화재, 두 자릿수 증익 기조 진입"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1.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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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2일 삼성화재가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동반 개선되면서 2020~2022년 연간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화재의 순이익은 1268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23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분기 중 손해율은 84.2%로 전분기 대비 0.9%p 상승이 예상되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3.2%p 하락해 전년 대비 개선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원은 4분기 사업비율에 대해 "신계약 성장 둔화, 자보 직판 비중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0.7%p 하락하며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투자이익률은 일부 손상차손 발생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올해도 자동차보험이 손해율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초 기본요율 인상의 잔여효과와 선제적인 특약·할인 조정, 디지털에 기반한 효율적 보상체제 운영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장기보험 손해율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이 예상되는데 이는 코로나 효과가 소멸되고 올해 실손보험 요율 인상폭도 충분치 않아 보이기 때문"이라며 "삼성화재는 과거 실손요율 인상이 경쟁사 대비 낮아 올해는 업계 대비 1~2%p 높게 책정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질적 성장 정책이 이어지고 판매채널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삼성화재의 사업비율은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동반 개선되면서 2020~2022년 연간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촉매로는 손해율 추가 개선확인과 계류 중인 보험제도 개선안 확정, 금리 상승 등을 꼽았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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