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혁신과 변화에 주목 필요...목표주가↑
LG, 혁신과 변화에 주목 필요...목표주가↑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1.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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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2일 LG에 대해 최근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구광모 LG회장의 취임 이후 성장과 혁신 그리고 계열분리를 통한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등 경영상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기 떄문이다.

LG는 최근 2년간 계열사 지분 매각을 통해 M&A를 위한 실탄 확보했고,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문 물적분할, LG상사 등 일부 계열사의 계열분리, LG전자의 전장사업부문 분할 등 기업의 체질 변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와 역량 집중으로 올해는 LG의 재평가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주회사로, 투명한 지배구조와 안정적인 배당성향 유지에도 불구하고 그룹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 NAV대비 시가총액의 할인율이 지주회사 중 가장 높은 회사로 오랜 기간 평가 받아왔다.

다만,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LG그룹은 핵심 역량을 미래사업부문에 집중하며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평가다.

우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의 2021년 상장이 예정돼있다. LG에너지솔루션 및 LG화학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또 MC사업부문과 전장사업부문의 적자로 빛을 보지 못하던 LG전자가 MC사업의 구조조정과 전장사업부문의 분할로 그 동안 받았던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오히려 프리미엄을 받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양지환 연구원은 "LG전자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약 1조8400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유망기업 M&A를 위한 실탄을 충분히 확보하고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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