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드디어 다다른 변곡점"
"한국가스공사, 드디어 다다른 변곡점"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1.2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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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지표ㅣ메리츠증권
투자지표ㅣ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1일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실적이 개선되고 수소 사업 로드맵 공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984억원으로 컨센서스인 354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유가 하락 및 생산차질로 호주 GLNC, 프렐류드에서 대규모 적자가 지속됐으나 두 요소 모두 올해 1분기 완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건은 이 보다 자산손상차손여부"라며 "호주 프렐류드에서 일부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이 있으나 발생 시 오히려 올해 배당 안정성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근 시일 내 수소 사업 로드맵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계획이 구체화되면 수소 사업 가치도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4월 한국가스공사는 2040년 수소 목표공급량이 345만톤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사업에서 장기적으로 10조원 이상 매출 창출이 가능한 규모다.

또 그는 "낮아졌던 2021년 요금기저 눈높이도 높여야 할 시기"라며 "기저발전기 용량과 이용률 감소에 따라 LNG 발전량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고 최근 유가 및 LNG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도 운전자금을 증가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는 손상차손 규모 감소로 인한 별도 실적의 턴어라운드에 더해 수소 사업 기대감이 발생하는 한 해"라며 "반면 현 주가 기준 PER 8.8배, PBR 0.40배는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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