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화웨이 이슈 소멸 긍정적...통신 탑픽 변경"
"LGU+, 화웨이 이슈 소멸 긍정적...통신 탑픽 변경"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1.2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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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Top Pick)를 SKT에서 LGU+로 변경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LGU+로 통신 탑픽을 변경한다"며 그 이유로 △화웨이 이슈 소멸 △자사주 매입 추진 가능성 △괄목할 만한 이익 성장 추세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먼저 "화웨이-삼성간 장비 연동 성공으로 이제는 큰 리스크가 없다"고 했다. 

그는 "이에 따라 이제 화웨이 리스크는 기존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 및 삼성/노키아/에릭슨 장비 사용 비중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만 남았는데, 현실적으로 LGU+의 본원적 위험 요인이라고 보기 어렵다. 미국이 기존 화웨이 장비 철거를 명령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감안하면 화웨이 장비가 삼성장비보다 월등히 싸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젠 화웨이 우려에서 벗어날 것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LGU+와 헬로비전 간 합병 이슈가 부상 중"이라면서 "최근 LGU+ 경영진의 주가 부양 요구와 더불어 양사간 합병 가능성은 LGU+의 자사주 매입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합병 시 LGU+가 자사주를 헬로비전 주주에게 지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양사간 합병은 LGU+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한 "2021년 LGU+의 실적 전망도 밝다"며 "LTE 보급률이 37%까지 확대된다고 보면 이동전화 ARPU 상승률이 3%, 영업이익이 16% 증가해 올해 1조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가와 연관성이 높은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올해부터 본격 상승 전환할 것이란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LGU+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천원을 유지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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