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차, '애플카 생산설'에 장중 52주신고가 경신
[특징주] 기아차, '애플카 생산설'에 장중 52주신고가 경신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1.20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로고가 걸린 기아 양재 사옥 ㅣ 기아
새 로고가 걸린 기아 양재 사옥 ㅣ 기아

기아차가 애플의 자율주행차인 '애플카 생산설'에 강세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9만95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 경신과 함께 시가총액 10위에 올랐던 기아차는 상승폭을 차츰 줄이며 오후 12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00원(+7.91%) 오른 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급등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기아가 애플의 전기차 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기아의 애플카 생산협력이 확정되면 생산기지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유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기아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이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의 실적 개선 전망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6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15.4% 증가한 3조61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고 부가 제품 판매(RV, 상위 트림, 옵션 채택률↑) 비중 상승으로 제품 Mix 개선 지속 ▲글로벌 볼륨 차종인 스포티지와 E-GMP(전기차전용플랫폼) 기반 EV(전기차) 출시 등을 통한 신차 효과 확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인도 공장 손익 개선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