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신약 성공 가능성...목표주가↑
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신약 성공 가능성...목표주가↑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1.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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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레이저티닙 국내 출시 및 기존 고마진의 개량신약 성장과 추가 출시 등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식약처로부터 EGFR T790M 변이가 있는 진행성 폐암 환자 중 이전에 표적 치료제 ‘EGFR-TKI’로 폐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 대상 ‘렉라자(레이저티닙)’를 3상 수행 조건으로 승인 받았다. 

같은 기전의 약물인 타그리소의 2020년 국내 매출은 약 1000억원(YoY +26%), 글로벌 매출은 약 4조7000억원(YoY +35%)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 약 9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JP모건 헬스케어에서 J&J는 자사 제품인 이중항체 신약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 조합이 비소세포폐암에서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렉라자는 올해 출시 첫해로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되어 약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추후 1차 치료제 승인과 아미반타맙 병용 임상 성공(‘23E) 등을 감안하면 국내 매출 최대 1000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 획득하여 글로벌 신약 성공 가능성 또한 높아졌으며, 기술 이전한 국산 신약 중 최초로 Best-in-class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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