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올해 매출 3000억원 가능하다"
"KSS해운, 올해 매출 3000억원 가능하다"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1.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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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20일 KSS해운에 대해 올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KSS해운은 지난 18일과 19일에 걸쳐 신규시설투자와 단일판매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올해 2021년 들어 처음으로 공시한 장기운송계약에 해당한다. 

태국 국영에너지기업인 PTT와의 장기운송계약이며, 2022년 8월부터 5년간 1척의 선박을 대선하기로 했다. 발주 선박은 친환경 LPG 이중연료 추진선박이며 5년간 계약금액은 563억원이다. 또 올해 대형 LPG선만 5척도 인도 예정이다. 

KSS해운은 올해 VLGC 5척, 2022년에 MR탱커 1척을 인도받고 사전에 맺어 놓은 계약에 투입할 예정이었다. 이번 계약 성사로 2022년에 인도될 VLGC가 1척 더 늘어나게 됐다. 

이를 통해 2021년은 신규선박이 무려 5척이나 인도되는 해가 됐다. 특히, 소형선이 아닌 대형 LPG선이고, 5척 중 4척이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어서 외형성장이 두드러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KSS해운은 신규선박의 인도가 부진하고, 매출액 성장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종(컨테이너) 해상운임 강세에 따른 해운주 반등, LPG 수송 전문으로 친환경 원자재 수송에 따른 재평가 요인 작용 등을 통해 적정 주가를 유지해왔다.

엄경아 연구원은 "KSS해운은 늘어나는 이익을 직원 및 주주와 나누는 이익공유제의 정립 및 꾸준한 실행에 따라 주가가 박스 권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며 "늘어나는 영업량과 쌓이는 순자산가치로 주가 상승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평가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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