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사료용 아미노산 호황과 외부활동 재개에 초점"
"음식료, 사료용 아미노산 호황과 외부활동 재개에 초점"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1.1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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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식음료업체들의 2020년 4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20년 4분기 실적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 부담(라면/제과),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 등으로 인해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에 따른 내식 수요 증가는 가공식품/라면 업체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가공식품 업체)과 팜유 가격 상승(라면 업체), 달러 약세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삼양식품)이 실적 개선 요인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돼지사육두수 회복, 곡물가격 상승, 외부활동 재개 기대감을 감안한다면, 중기적으로 아미노산/음료/주류/식자재유통 업종 중심의 투자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중국 아미노산 스팟 가격은 돼지사육두수 회복에 따른 사료 수요 강세,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Cost Push Inflation, 대체재인 옥수수/대두박의 가격상승에 따른 매력도 하락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특히 2020년 4분기부터  강세가 심화된 중국 라이신 스팟 가격은 11위안/kg을 돌파하면서, 2017년 이후 역대 최고가를 달성하였다. 

박 연구원은 "CJ제읷제당/대상의 아미노산 계약가격은 21년 1분기부터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더불어, 중국 농업부가 21년 말까지 ASF 이후 급감한 돼지사육두수를 정상화 시키려 하고 있고, 중기적으로 곡물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료용 아미노산 판가는 21년 내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최근 국내 코로나19 읷별 확짂자 수가 감소하면서, 2월부터 편의점/외식 경로 중심으로 음료/주류/식자재유통 업체(롯데칠성/하이트진로/매일유업/CJ프레시웨이)들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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