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품 쇼티지 수혜"
"삼성전기, 부품 쇼티지 수혜"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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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부품 쇼티지(공급 부족) 현상으로 수혜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3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부터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통상 4분기에 휴대폰용 부품 재고조정과 여러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안 좋은 전례가 많았다"며 "그러나 지난 4분기는 미리부터 재고관리를 타이트하게 하고 산업전반으로 쇼티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패키지, 견조하게 가동률이 유지된 MLCC로 인해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가 조기 출시되면서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 MLCC, 통신모듈, 패키지기판 등의 출하량과 가동률이 상승해 1분기 영업이익은 30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3% 증가한 1조1157억원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특히 카메라모듈은 폴디드줌의 출하량 증가로 높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MLCC,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타이트한 수급 상황으로 가격 상승도 가능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잠재돼 있다"고 진단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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