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코로나19 치료제 해외수출 전망에 '강세'
[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코로나19 치료제 해외수출 전망에 '강세'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1.1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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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언론에 공개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모습 ㅣ 연합뉴스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CT-P59'의 임상시험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해외 승인·수출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2.13%) 오른 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셀트리온제약은 3.52% 오른 19만40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23% 오른 15만9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1~2월에 미국 FDA와 유럽 EMA에 렉키로나주 긴급승인을 신청하고, 2분기 내 승인과 수출을 동시에 시작할 것"이라며, "수출규모는 1인당 단가를 200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올해 6000억원, 내년에 30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반복될 팬데믹은 셀트리온에게 제2의 렉키로나주 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고,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시장 두 개의 성장동력을 보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지난 13일 셀트리온은 경증·중증 환자 포함 327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CT-P59'의 임상 2상 결과 중증 발생률을 54% 낮추고, 회복기간을 3일 이상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50세 이상의 중등도 환자군(폐렴포함)에서 확정용량 40mg/kg으로 투여 시 임상적 회복까지 위약군 13일 대비 6.4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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