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랠리 주춤, 이익 개선세는 유효"
"코스피 단기 랠리 주춤, 이익 개선세는 유효"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1.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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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8일 코스피와 관련해 "변동성 확대와 개인투자자의 매수 여력 감소는 상승 추세 재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 11일 고점 3266.2포인트 대비 5.5% 떨어지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에따라 상승 추세 종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지수인 V코스피는 지난해 6월 말 이후 최대 수준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향후 증시 방향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의미"라며, "고객예탁금도 지난 12일 74조5000억원에서 14일 67조8000억원으로 감소해 코로나19 이후 주요 수급 주체로 부상한 개인투자자의 매수 여력이 주춤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이익 사이클로 인해 코스피의 상승추세는 아직 유효할 것"이라며,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15일 기준 188조원으로 전년대비 40.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 보면 연초 이후 지난 2주간 이익추정치 상향 폭이 큰 업종은 디스플레이, 건설, 철강 순이었으며, 이익추정치 상향 대비 주가 상승률이 낮았던 업종은 건설, 철강, 보험 순이었다.

강 연구원은 "주가 상승률과 이익추정치 증가율을 동일 가중해 점수로 환산한 경우에도 철강, 조선, 보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위 업종들에 대한 관심은 유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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