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성장 가속...LG화학과 삼성SDI에 주목
2차전지, 성장 가속...LG화학과 삼성SDI에 주목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1.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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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5일 2차전지 업종에 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최선호주로는 LG화학을, 관심종목으로는 삼성SDI를 꼽았다.

국내 2차전지 대표 셀 업체들의 매출액은 점차 CATL을 넘어서거나 근접한 수준까지 성장했다. 다만, 여전히 대폭 Discount 거래 중이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M/S를 확대할 수 있는 모멘텀이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계 EV 판매는 지난해 300만대, 2021년 500만대, 2023년 1,000만대로 고성장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부진했던 미국시장의 회복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Tesla gig factory 이외에는 한국업체 공장이 유일하다. 최근 GM이 공격적인 EV 전환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LG화학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Tesla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사용 효율화를 이루어 동일한 배터리에서도 더 높은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압도적인 수준의 Cost/Mile를 나타내고 있고, Tesla 판매량은 지난해 50만대, 2021년 100만대로 고성장 할 것으로 추정된다. 

Quantumscape의 쇼케이스 자료로 확인된 전고체 전지 수준은 “괜찮은데, 서프라이즈하지는 않다”라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도요타가 올해 전고체전지를 채용한 시작차를 내놓을 예정이나, 성능과 비용 면에서 의문이 많다. 반면, LiB는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Tesla는 기술력으로 LiB 만으로도 최고의 성능을 내고 있어 여전히 전고체 전지는 멀어 보인다. 하지만, 기존 OEM들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옵션이라는 평가다.

강동진 연구원은 "Apple 중심의 IT Platform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확보를 위해 EV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자율주행을 통한 새로운 수익 확보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EV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성장하는 시장이었으나, 이제는 경쟁과 경제가 시장을 움직이면서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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