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1월 옵션만기일' 맞은 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강보합마감
[시황] '1월 옵션만기일' 맞은 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강보합마감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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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비즈트리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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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마감했다. 변동성이 클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확대로 매도세가 축소된 모습이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포인트, 0.05% 상승한 3149.9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88억원, 673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조4301억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금융투자는 한 때 1600억원 넘게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확대에 따른 베이시스 개선으로 매도세가 축소됐다"며, "이러한 수급 요인으로 지수가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에 힘입어 항공, 영화관 등 컨택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인 가운데 최근 상승이 컸던 반도체 및 자동차 일부 종목의 경우 상승 피로감 속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31%), 음식료업(+1.95%), 유통업(+1.8%), 운수창고(+1.4%), 전기가스업(+1.35%), 기계(+1.13%)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2.51%), 종이목재(-1.64%), 운수장비(-1.46%), 은행(-0.48%), 제조업(-0.32%) 등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우위였다. 네이버(+1.27%), LG화학(+1%), 삼성전자우(+0.25%)는 상승마감한 반면 셀트리온(-7.6%), 현대차(-3.28%), SK하이닉스(-1.88%), 삼성바이오로직스(-1.69%), 삼성SDI와 카카오(-0.66%)는 내렸다. 삼성전자는 보합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포인트, 0.12% 상승한 980.2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6억원, 527억원 사들인 반면 기관은 969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2%), 일반전기전자(+2.17%), 음식료/담배(+1.63%), IT부품(+1.51%), 기계/장비(+1.44%), 화학(+1.4%), 금융(+1.11%), 컴퓨터서비스(+1.07%), 의료/정밀기기(+1.03%) 등은 오른 반면 유통(-5.56%), 방송서비스(-1.99%), 통신방송서비스(-1.6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5.05%), 씨젠(+2.51%), 에이치엘비(+0.43%), 알테오젠(+0.26%)은 오른 반면 셀트리온제약(-9.84%), 셀트리온헬스케어(-8.19%), CJ ENM(-3.15%), SK머티리얼즈(-0.52%), 펄어비스(-0.26%), 카카오게임즈(-0.11%)는 내렸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원 오른 1098.0원에 마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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