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 당선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 당선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1.14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으로 선출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2일 현장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90.4%(104표)가 참여한 투표에서 득표율 7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1946년 협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치뤄진 경선이자, 사상 최대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한국럭비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 회장은 향후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협회장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최 회장은 투명과 공정, 화합이라는 가치 하에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럭비를 사랑받는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임기 동안 ▲안정적인 예산확충 및 열린 협회 운영 ▲시∙도(시∙군∙구) 지역협회 지원 확대 ▲학교 럭비팀 창단 지원∙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저변확대 ▲럭비인 처우개선 및 참여기회 확대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및 맞춤형 현장교육 제공 ▲럭비꿈나무 육성 및 국가대표팀 지원 확대 등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창시절 스포츠와 문화∙예술로 사람을 키우는 등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대한민국 럭비계 전반의 운영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까지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당선인 발표 직후 최윤 회장은 럭비인들에게 보낸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럭비가 생존의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협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럭비인들과 약속했던 선거공약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보내주신 말씀 하나 하나를 소중히 여겨 대한민국 럭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성장의 자양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협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활동한 바 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