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4분기 이후가 기대된다"
"BGF리테일, 4분기 이후가 기대된다"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1.14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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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BGF리테일의 4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은 바, 올해 실적 개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BGF 리테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916억원(+6.3%yoy), 381억원(-14.5%yoy)을 전망한다"며 "당초 이번 분기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Covid-19 재확산에 따라 아쉬운 결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기존점신장률은 지난 분기(-1.6%)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11월까지는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졌으나, 12월 들어 Covid-19 재확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일반입지점포들 보다는 특수입지점포들의 매출 부진이 크게 나타나는 상황이며, 저마진 카테고리인 담배 비중이 증가한 점 역시 수익성 측면에서 부정적이다"며 "기존점신장률은 다소 부진했으나 점포 출점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 요소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출점 속도가 가속화되며 2020 년 연간 1,200 개 규모의 점포 순증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가이던스(900 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며 "프랜차이즈 편의점으로의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상위사업자들의 시장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2021년에도 1000개 이상 점포 순증이 가능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4분기를 마지막 고비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다가올 1 분기부터는 낮은 실적 기저에 따른 기존점 신장률 반등과 출점 수요 확대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 이미 2021년이 시작된 만큼 지나간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Turnaround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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