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엔씨,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효성티엔씨,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1.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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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14일 효성티엔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효성티앤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출주에 부정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가 수급 타이트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부별로는 섬유부문 영업이익은 8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7.0% 증가할 전망이다. PTMEG/BDO/MDI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보호복/래깅스용 수요 증가와 성수기 효과로 스판 덱스의 스프레드 호조세가 유지됐다.

또 부진한 가동률을 기록하였던 인도 신규 스판덱스 플랜트 가동률이 100%까지 올라왔으며, PET/나일론부문은 전방 업황 개선으로 인한 판매량/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무역/기타 부문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4% 증가할 전망이다. 철강 등 트레이딩 업황이 반등한 가운데 전방 자동차/타이어 판매량 증가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실적이 개선됐다.

아울러 반도체/LCD 업황 호조로 중국 취저우 NF3 도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중국 스판덱스 가격은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 및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 으로 최근 재차 상승하고 있다.

이동욱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닝샤 플랜트 증설이 완료되면, 효성티엔씨의 중국 스판덱스 생산능력은 기존 12만톤에서 40~50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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