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바이오전략·유전자 치료·신재생에너지 주목"
"SK, 바이오전략·유전자 치료·신재생에너지 주목"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1.13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안타증권이 "SK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글로벌 바이오 사업 기회 확보, △SK팜테코의 유전자 치료 CDMO 진입, △E&S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변신에 있다"고 분석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3일 "공정경제 3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이르면 올해 1분기 중 SK텔레콤의 중간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는 기업가치 향상, SK하이닉스에 대한 ㈜SK의 지배력 강화에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SK는 기존에 해왔던 방식대로 M&A와 지분 투자를 통해 그룹 바이오 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 회사는 2021년 중으로 Roivant 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유사한 Deal에 최소 1개~최대 3개까지 추가 투자할 전망이다. ㈜SK의 바이오 사업 확장 재원은 SK바이오팜에 대한 구주 매출 금액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SK팜테코 기업가치 확장의 핵심 변수는 Yposkesi 인수가 될 것"이라며, "이는 SK팜테코가 '합성의약품 CMO'라는 기존의 한계를 벗어나서 유전자 치료 CDMO로 진입함을 의미한다. 2021년 2월 내로 인수 관련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는 기업 가치 측면에서 전혀 다른 국면으로의 진입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SK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운데, 향후 5년간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자회사는 SK E&S"라고 봤다. 

그는 "이 회사는 액화수소 설비를 건설 후 2025년 이후로는 연간 25만톤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며, 북미 플러그파워투자(지분 9.9%)를 통해 수전해 기술 확보, 지게차 연료전지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수전해 기술 확보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 셈"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게차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협력은 그룹에 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확장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SMP(계통한계가격)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을 이번 1분기부터 경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