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내식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한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다.
12일 오후 12시 25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5.19%)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출발했던 이마트 주가는 오전 중 18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상승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연결기준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1981억원(+8% yoy), 741억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식 수요 증가와 쓱닷컴(SSG.COM)의 매출 및 손익 개선이 호실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인점 본업의 매출 회복과 전문점 구조조정, 그리고 올해 백신 접종으로 조선호텔, 프라퍼티 등 기타 자회사 실적 개선 등 향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가능성 높은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