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식 수요 증가·쓱닷컴 성장 실적 견인
이마트, 내식 수요 증가·쓱닷컴 성장 실적 견인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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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과 쓱닷컴의 매출과 손익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온오프라인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내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과 쓱닷컴의 빠른 손익 개선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으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이다.

할인점 성장률과 손익은 PP센터에서 출고되는 쓱닷컴 매출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지만 쓱닷컴의 손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전체적인 시너지는 빠르게 창출되고 있다.  온라인 사업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쓱닷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할인점 본업의 매출 회복 △전문점 구조조정 △올해 백신 접종으로 조선호텔, 프라퍼티 등 기타 자회사 실적 개선 등 향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본업인 기존점 성장률에는 11월부터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오프라인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3.5%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년도 4분기 일회성 비용(구조조정 비용 24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별도법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쓱닷컴의 경우 거래액이 +25% 증가하면서 영업적자가 전년동기 362억원에서 2020년 4분기에 60억원대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연결자회사 중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입은 조선호텔, 프러퍼티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양호한 실적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년도 4분기 일회성 비용 400억원(별도법인 240억원 포함) 효과와 본업의 실적 개선으로 4Q20 연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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