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4분기에도 좋은 홈쇼핑"
"현대홈쇼핑, 4분기에도 좋은 홈쇼핑"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1.1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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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현대홈쇼핑의 4분기 실적을 분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현대홈쇼핑의 4Q20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1조 3937억원(+3.8%yoy), 428억원(+41.1%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지난 3분기에 이어서 홈쇼핑 산업은 업종 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우선 본업인 홈쇼핑 부문의 성과가 양호하다"며 "11월부터 렌터카를 비롯한 무형상품 판매 편성을 축소시킴에 따라 전체적인 외형성장률은 둔화되겠으나, 유형상품들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손익 측면에서는 큰 폭의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Covid-19 재확산으로 인해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이 매출 타격을 입은 것과는 반대로 홈쇼핑은 긍정적 영업환경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변수 요인으로 작용했던 자회사들의 영업상황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현대 L&C의 경우 원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률 개선세가 이어지며 영업이익 75억원(+41.5%yoy) 수준을 전망하고 있다"며 "현대렌탈케어 역시 안정적인 계정 순증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BEP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6.7% 상향한 10만5000원으로 수정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은 기존에도 유통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었는데, 최근 실적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짐에 따라 Valuation 매력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한다"며 "홈쇼핑 산업에 대한 막연한 성장성 우려 보다는 최근 보여주고 있는 좋은 성과 및 Valuation 매력도에 초점을 맞춰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근거를 댔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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