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 지속
현대제철, 철강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 지속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1.0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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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1일 현대제철에 대해 철강가격 상승으로 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현대제철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전년, 전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실적 호전은 판매량이 정상화되고, 판재 및 봉형강 가격 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과 미국 열연가격은 작년 9월말 대비 작년말 각각 28%, 65% 상승했으며, 국내 열연유통가격도 22%(톤당 15만원) 인상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국내외 가격 상승은 지속되고 있다. 철근유통가격 또한 동기간 6%(톤당 4만원) 상승했고 1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택분양은 지난해 36만 호로 파악되며, 올해 40만 호(당초 32만 호 예상)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 철근수요는 작년을 저점으로 올해부터 최소한 23년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현대제철의 별도 영업이익 9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저수익 사업부의 구조조정 효과도 반영되면서 연간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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