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 부족함 메꿔주는 간접투자로 포트폴리오 관리 필요"
"직접투자 부족함 메꿔주는 간접투자로 포트폴리오 관리 필요"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1.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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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투자의 부족함을 메꿔주는 간접투자가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8일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국내주식 펀드시장은 2011년부터 계속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펀드투자를 통해 직접투자에서 부족할 수 있는 분산효과, 다양성 등을 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ETF를 포함한 국내 주식펀드에서는 15조9762억원이 빠져나갔는데, 월별로 유출입 추이를 살펴보면 3월과 10월을 제외하고 계속 자금이 유출됐다"며, "월별 유출 규모도 2조원 내외인 달이 일곱달이나 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해외주식펀드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섹터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직접투자와 함께 전망이 밝은 섹터나 유형 등에는 펀드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형 중에서는 섹터 유형(액티브)과 인덱스섹터 유형의 성과가 우수했다. 이는 2차전지, 바이오, 언택트 등 작년에 강세를 보인 섹터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레버리지ETF와 헬스케어섹터펀드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가치주, 전통산업 등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주식 유형 중에서 배당주펀드의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해외주식 유형 중에서는 친환경 수혜펀드, 중국 주식펀드, 헬스케어펀드 성과가 우수한 반면 러시아펀드, 브라질펀드, 금융섹터펀드는 부진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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