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1년을 봐야할 시점"
"KT&G, 2021년을 봐야할 시점"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1.0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KT&G의 4분기 실적을 분석하며, 배당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147억원을 11% 하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2796억원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KT&G의 별도 매출액은 19% 증가한 8872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286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KGC는 코로나 19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시점 차이로 인한 물량 차이까지 더해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는 KGC의 원료 구매 등 비용 집행이 집중되는 분기로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해외 담배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98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중동향 수출 확대와 신시장향 수출의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동북아 시장 수출도 12월 플러스 전환한 점 역시 긍정적"이라며 "필립모리스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선전에 이어 일본에서 편의점 3천여 곳에 입점하는 등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메인 시장 수출 확대 및 기타 시장 회복 추세는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며 "2021년 해외 담배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조89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KT&G는 2020년 배당을 전년 4400원 대비 최소 200원 증액한 4600원 또는 그 이상으로 상향을 계획 중이다"며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 기준 5.6%에 달해 배당 매력이 한층 더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7000원을 유지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