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없어서 못 파는 참치"
"동원산업, 없어서 못 파는 참치"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1.0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신증권은 동원산업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동원산업의 2020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693억원(+5% yoy, -9% qoq), 영업이익은 639억원(+221% yoy, -32% qoq)으로 매출액은 종전 추정치 하회, 영업이익은 상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산의 경우 "2019년 4분기 사상 최대 어획량, 최저 어가 기록으로 4분기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하였으나 2018년 수준의 양호한 성과이다"며 "평균 어가는 130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하였다"고 평가했다. 

Starkist에 관해서는 "내식 수요 증가에 따른 참치캔 판매 호조로 현지 통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원화 기준 매출액은 4% 증가를 추정한다"며 "급증한 수요에 프로모션 비용은 감소하고, 할인율은 축소되어 영업이익은 14% 증가하여 4분기 실적 호조 역시 Starkist가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세계 참치 가공 허브로 불리는 태국 사뭇사콘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대거 발견됐다. 글로벌 1위 참치 가공 기업인 Thai Union 역시 2만7000명에 달하는 전직원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며 공장 내 작업장간 이동 제한과 확진자 접촉 직원들에 대한 격리 조치 시행했다. 이에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불안정해졌다.

한 연구원은 "1월 4일 발표된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에 사뭇사콘이 포함되는 등 상황 악화 시 태국 정부가 도시 봉쇄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 미국 참치캔 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태국에서의 생산 차질 발생 시 경쟁 업체들의 반사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