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완연한 수익성 회복 기조"
"CJ ENM, 완연한 수익성 회복 기조"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1.01.07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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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CJ ENM의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는 바, 펀더멘탈과 사업전략의 성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일, "CJ ENM의 4분기 매출액은 9601억원(-5.3% YoY), 영업이익은 871억원(+104.0% YoY)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미디어 부문의 광고판매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머스 부문의 수익성 확대 기조 역시 지속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은 완연한 TV광고판매 회복세가 돋보이며 역성장세가 일단락된 것으로 예상된다"며 "TVN 채널 경쟁력이 여전히 굳건한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 <쇼미더머니> 등을 통한 OCN 및 Mnet의 시청률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원활한 광고판매 상황이 이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디지털 매출 역시트래픽 증가가 이어지며 호조세를 지속. 제작비 효율화 기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커머스 부문 역시 수익성 강화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품 취급고 포트폴리오의 변화와 더불어 자체 PB브랜드의 경쟁력 강화가 수익성 확대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디지털 채널을 통한 매출 역시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유료방송 플랫폼들과의 송출수수료 협상 역시 별다른 이슈 없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J ENM 펀더멘털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미디어와 커머스 양 부문의 수익성은 날로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컨텐츠와 상품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전략이 유효하게 실행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와의 MOU에 관해서는 "이번 MOU는 작년 단행된 NAVER와 CJ그룹간의 지분교환/사업제휴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경계의 구분을 넘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파트너군을 확대시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서로의 플랫
폼과 보유 IP 및 컨텐츠 제작역량 등의 시너지를 통해 추가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은 CJ EN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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