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엠하우스, 조훈 신임 대표이사 체제
KT 엠하우스, 조훈 신임 대표이사 체제
  • 비즈트리뷴=김윤주 기자
  • 승인 2014.11.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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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계열의 광고 자회사인 케이티 엠하우스가 마케팅전문가인 조훈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KT그룹계열의 광고 자회사인 케이티 엠하우스(www.ktmhows.com)는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훈 전 KT 그룹전략담당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조훈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KT에 입사해 통합이미지담당과 그룹전략담당 등을 역임한 전략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다. 아주대학교 전자통신공학과 석사,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OLP, 세종연구소 국가전략과정 등을 거쳤다.

KT에서는 광고부장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보, 그룹전략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조훈 신임 대표이사는 형식적인 취임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향후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이어 사무실을 직접 돌며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취임 메시지에서 조 대표는 "도전정신과 소통 윤리의식을 회사의 핵심 역량으로 삼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회사 설립 후 지난 10년이 케이티 엠하우스의 기반을 닦는 해였다면 향후 10년은 회사가 모바일 커머스와 마케팅 시장의 독보적인 위치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말했다.

한편 케이티 엠하우스는 기프티쇼인 모바일 기프트 커머스 사업과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비즈트리뷴=김윤주 기자
비즈트리뷴=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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