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원 출연
LX,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원 출연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0.12.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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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에 서명하는 (오른쪽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사장, 대․중소기업․농업촌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4일 본사 8층 중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농어촌·농어업인과 민간기업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3년간 총 3억원이 출연되며 ▲농어업인의 자녀교육 ▲장학사업 ▲복지증진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지원 ▲공동 협력사업 등에 사용된다.

김순철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속적인 기금 기부에 감사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과 농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태봉 LX 경영지원실장 직무대행은 “LX는 이번 협약뿐 아니라 지역발전 도모와 상생경재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농어민들이 힘내실 수 있도록 도움 드릴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LX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3억원을 출연해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지원, 의료서비스 소외지역 한방의료봉사, 긴급 수해 농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