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미니 예약 혜택, 개이득..."공짜나 다름 없네"
카카오 미니 예약 혜택, 개이득..."공짜나 다름 없네"
  • 이수민
  • 승인 2017.09.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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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미니 ㅣ 카카오미니 영상 캡처
 
[비즈트리뷴] 카카오 미니 예약 혜택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에서 카카오는 AI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밝혔다.

5만9000원으로 알려진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 가격은 정식 판매가 11만9000원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구매자에게는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과 무제한 듣기가 가능한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이용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 미니 예약 구매자는 가격 할인과 더불어 멜론 1년 이용권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고 가장 먼저 카카오미니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가 적용된 기기인 카카오미니는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되며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고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깨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메모, 일정, 알람을 등록하고 확인하거나 주가, 뉴스, 환율, 운세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예약 판매 예정 중인 카카오미니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이를 통해  음식 주문, 택시 호출, 장보기부터 금융, IoT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영역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미니 예약 구매자들은 10월 중 카카오미니를 받아볼 수 있고 카카오미니는 정식 판매에는 10월 말에 돌입 될 예정이다.

카카오 미니 예약 혜택에 대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 들은 "카카오 미니를 예약하면 멜론 1년 이용권을 주는데 가격이 5만원대면 공짜 아니야?" "이건 무조건 예약하는 게 이득일듯" "라이언 피규어 완전 탐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