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개선...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반도체 업황 개선...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0.11.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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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반도체 주문량 증가에 따라 반도체 업황의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DRAM 업황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밸류에이션 매력, 주문량 증가 및 재고 감소, 현물가 상승, 고정가 반등의 순서로 주가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2021년 1분기 DRAM 고정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바일용 MCP 가격은 2021년 1분기 중, 서버 DRAM 가격은 2021년 1분기 말부터 상승할 전망이다. 현물가는 고정가 대비 2-3개월 선행하기 때문에 2020년 4분기 말부터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DRAM 시장은 Cycle 성향이 강하고, 공급이 낮을수록 수요가 높을수록 좋다"며 "증설을 지연시키고 수요가 회복되는 구간이 상승 Cycle이며, 2021년에 이와 같은 모습이 기대된다"

벨류에이션에 대해서는 "시장 할인율 하락과 시장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고점을 지속 경신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주가만 과거 역사적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비교하며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2017~2018년 메모리 Big Cycle 구간에서 받았던 De-rating을 해소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Re-rating에 동참하는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방향성에 베팅할 시기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8만5000원, 13만원으로 상향했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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