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기업은 사회에 희망줘야"...호암 이병철 33주기
이재용 부회장 "기업은 사회에 희망줘야"...호암 이병철 33주기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1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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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행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으로 들어서고 있다.ㅣ사진=연합뉴스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행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으로 들어서고 있다.ㅣ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19일 삼성전자는 용인 선영에서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약 50여명도 자리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이병철 선대 회장의 추도식을 주관해왔다. 2017년과 2018년에만 각각 사법일정, 해외 출장으로 불참했다.

이날 추도식이 끝나고 이재용 부회장은 선영 인근의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삼성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부회장은 사장단에 앞서 고 이건희 회장 장례에 같이 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부회장은 "기업은 늘 국민경제에 도움이 돼야 한다"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이건희 회장의 뜻과, 이병철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ㅣ사진=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ㅣ사진=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앞서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 후 삼성 서울 R&D 캠퍼스를 방문해 디자인 전략회의를 진행하며, 첫 경영행보를 보였다. 이건희 회장이 강조해왔던 디자인 혁명의 정신을 계승해, 향후 삼성의 미래 디자인을 강화하시키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첫 경영행보 이후에는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관련한 재판에 참석하기도 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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