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컨콜] 엔씨, 리니지 파워로 호실적..."내년 신작 다수 공개" 
[실적·컨콜] 엔씨, 리니지 파워로 호실적..."내년 신작 다수 공개"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11.1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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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리니지M의 성장과 리니지1, 길드워2의 기대 이상의 성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엔씨는 16일 오전 9시 컨퍼런스 콜을 열고 "올해 3분기 매출은 리니지M 및 주요 PC 온라인 게임들의 고른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5852억원, 전년 동기 대비로는 리니지2M의  출시효과가 더해지며 4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69% 증가한 2177억원을 기록했다.

엔씨는 이번 실적 성장을 통해 다시 한번 리니지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리니지M은 2018년 1분기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최대 성장치로, 3주년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신규 서버에 복귀 유저가 다수 유입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를 계기로 엔씨는 리니지M의 장기적인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리니지2M은 리니지M 때와 마찬가지고 출시 1년은 자연스럽게 매출 감소를 기록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5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리니지M과 같이 롱런하면서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리니지1도 신규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 반등을 기록했으며, 리니지2도 필드에서 유저 전투와 분쟁이 자리잡으며 매분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으며,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전체 영업비용은 36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마케팅비는 업데이트, 프로모션 등 사업 활동 재개로 전분기 대비 130%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했으며, 인건비는 전분기와 유사한 1591억원을 기록했다.

■ 아이온2, 프로젝트 TL 등 다수 신작 출시 기대감 상승

엔씨는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레이드&소울2 2021년 1분기 출시 예정이며, 트릭스터M 양호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기대작인 프로젝트TL도 내년 중 PC버전 국내 출시를 계획 중이다. 이밖에도 팡야M 등 다양한 라인업 확대와 함께 다수의 콘솔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2M은 내년 1분기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출시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블레이드&소울2도 빠르게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컨콜에서 엔씨는 프로젝트 TL과 아이온2의 내년 출시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블소2까지 내년 1분기 예정대로 출시된다면 한해에 3종의 대작이 나오게 된다.

엔씨는 이와 관련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입할 것이기 때문에, 언급된 게임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게임들이 빠르게 출시될 것"이라면서 "2021년에 어떠한 게임이 먼저 나올 것인지를 지금 시점에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많은 게임이 짧은 간격으로 출시될 것이며, 국내 시장만 감안하면 MMORPG는 모객 활동은 초기 3개월이면 완료되기 때문에 짧은 간격으로 출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소2가 1분기 출시 예정이며, 아이온2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TL의 테스트 결과에 대해서는 "집단 전투, 공성전이 엔씨 게임을 압도적으로 경쟁력있게 만드는 요인"이라면서 "이러한 부분이 TL에도 구현됐다는 점을 확인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엔씨는 "공개되어 있는 블소2, 아이온2, 프로젝트 TL 이외에 다양한 프로젝트가 내부에서 진행 중"이라며 "공개 가능한 시점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으나 내년 어느 시점에는 이외에 1개 이상의 타이틀이 공개될 것 같다"고 발표했다. 

이어 "시장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 IP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신규 고객, 플랫폼에 진출하기 위해 프로젝트들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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