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컨콜] 넷마블, 해외 비중 75%...권영식 대표 "글로벌 게임 경쟁력 확보"
[실적·컨콜] 넷마블, 해외 비중 75%...권영식 대표 "글로벌 게임 경쟁력 확보"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11.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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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영업이익 추이 ㅣ 넷마블

넷마블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해외 매출 비중이 75%를 기록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넷마블은 다수의 신규 기대작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 매출 6423억원, 영업이익 874억원, 당기순이익 92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8609억원, 영업이익 189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3.6%, 9.2% 증가했다. 지난 분기 기준으로도 각각 7.0%, 8.6% 늘었다.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75%를 기록하며 2분기 분기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쿠키잼(Jam City)’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4분기의 경우 지난 10일 글로벌 마켓에 선보인 ‘A3: 스틸얼라이브’와 이달 18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2’, 그리고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MARVEL Realm of Champions)’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4분기는 자체 IP인 ‘세븐나이츠2’와 자회사 카밤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은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신규 기대작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분기별 해외 매출 비중 ㅣ 넷마블

■ 적극적인 신작 출시와 플랫폼 확대로 실적 전망 '맑음'

넷마블은 최근 출시한 세븐나이츠-타임원더러에 이어 세븐나이츠2 등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크로스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발표와 함께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내년 출시 예정 신작은 대략 5~6종 정도"라면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글로벌 출시,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의 출시 시점을 잘 조정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은 "‘세븐나이츠-타임원더러’를 시작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국한하지 않고 콘솔 PC 플랫폼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 대표도 크로스 플랫폼 신작 관련 "지금 많은 신작 게임들은 크로스 플랫폼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22년 이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신작들은 크로스플랫폼을 고려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자체 IP '세븐나이츠' 강화에도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날 컨콜에서는 출시가 임박한 세븐나이츠2 등 4분기 마케팅 비용 관련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권 대표는 "4분기 마케팅비용은 3분기 대비해서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 ‘세븐나이츠2’ 론칭이 예정 되어있기 때문에 3분기 대비해서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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