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컨콜] 위메이드, '미르4'로 실적 반등 기대...장현국 대표 "중국 판호도 문제 없다"
[실적·컨콜] 위메이드, '미르4'로 실적 반등 기대...장현국 대표 "중국 판호도 문제 없다"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0.1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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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기대작 '미르4'의 국내 출시와 중국 진출에 따른 성과가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23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96억원, 당기순손실 약 1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미르4' 등 신작 출시를 앞두고 늘어난 마케팅 비용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적발표와 함께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3분기 실적에 라이선스 매출도 영향을 미쳤는데, 대부분 '미르4' 준비를 위한 마케팅, 인력 충원이 이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함께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 등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르IP를 활용한 '미르M'과 '미르W'도 개발 중이다.

장 대표는 "‘미르 3연작’이 서로 다른 결을 갖고 있어 직접 경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르M은 개발이 완료되어 폴리싱 단계로, 성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내년 상반기 중 나올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미르W는 내년 상반기 혹은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쟁작 없는 파워 IP '미르4', 흥행 기대감 상승

 

위메이드는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진행된 사전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사전예약자도 2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4의 전체 광고 예산을 100억원 정도로 잡았으며, 3분기 20억원이 인식됐고, 4분기 80억원 정도가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미르4가 CBT에서 생각한 것 이상의 반응을 보여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음주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지스타2020에서 구체적인 출시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의 국내 출시 후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개발이 완료된 게임들도 중국 판호가 나오지 않아 기다리는 상황이 많은 만큼 미르4의 판호 발급 여부에도 질문이 쏟아졌다.

장 대표는 "중국에서 미르 라이선스 게임들이 문제 없이 출시됐다"면서 "내년에는 중국시장에 미르4를 출시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르IP는 중국에서 한국의 '리니지' 그 이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서 "과거 텐센트와 협력해 출시한 '미르의 전설2'의 경우와 같이 '미르4'도 중국 출시가 된다면 IP 파워를 입증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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