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자회사 IPO..미래 성장 도모하는 SKT
[컨콜] 자회사 IPO..미래 성장 도모하는 SKT
  • 박환의 기자
  • 승인 2020.11.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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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내년 하반기에 원스토어를 IPO 한다. SK텔레콤은 5일 컨퍼런스콜에서 “10월 원스토어에 대한 실사를 시작으로 주관사들과 함께 상장 준비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21년 하반기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원스토어는 50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기존에 입점하지 않았던 앱들이 들어오면서 이용자 기반이 확대됐다. 9분기 연속 성장을 지속해 올해 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대작 게임들의 입점 확대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2013년 펀딩 때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인정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원스토어에 이어 ADT캡스, 11번가, SK브로드밴드, 웨이브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T맵모빌리티까지 상장해 금융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웨이브는 유료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3분기에는 2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컨텐츠 강화 등 본연의 경쟁력에 힘쓰는 한편 오픈 플랫폼으로 컨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열린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보안 사업 매출은 전분기대비 9.4% 증가한 3533억원을 기록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은 최신 ICT 기반 보안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성장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중·장기적 상장 목표인 T맵모빌리티의 강점은 “사용자와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것이다”며 “국내차량 중 56%, 내비게이션 사용자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T맵을 통해 자동차 보험 등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T맵모빌리티는 우버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G와 관련해서 윤풍영 SK텔레콤 CFO는 “아이폰의 출시는 현 LTE 가입자의 5G 이전을 통한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이폰 미니를 포함하여 다양한 가격대의 단말기를 공급하면서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면 5G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고 생태계가 성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최고재무책임자는 “SK텔레콤의 연말 5G 가입자는 500~600만 사이로 예상한다”며 “내년 초에 고객 친화적인 중저가 요금이 나오면 21년 말에는 900만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ICT 사업의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달성했다.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뉴ICT 사업을 SK텔레콤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경쟁력을 입증된 뉴ICT 사업을 하나씩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SKT는 현재 저평가 돼 있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SKT는 올 한해 기업가치 성장, 뉴ICT 영업이익 1000억 돌파, 자회사 상장 이슈로 볼 때 향후에는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트리뷴=박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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